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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 대사관, 프랑스 문화원과 부산 프랑스 명예영사관의 후원으로 매년 봄에 진행되는 ‘랑데부 드 부산’ 페스티벌은 프랑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 축제이다. 20개가 넘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행사로 가득 찬 이 페스티벌은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되며, 매년 10000명이 넘는 다양한 관객들이 즐기고 있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되는 2015 랑데부 드 부산에서는 고가구와 신체의 만남을 촬영한 프랑스 작가 줄리앙 스피와크(Julien Spiewak)의 ‘Corps de Style 몸의 스타일‘을 소개한다. 작가는 가구와 그 속에 숨겨지듯 들어간 신체를 통해 고가구가 가지고 있는 미술사적 측면과 개인적인 일상의 역사를 유기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실내가구와 사람의 인체가 함께 숨쉬는 이미지를 위해 가구들 속에 숨겨진 몸의 한 부분만을 촬영하여 그 안에서 지루하게 느껴지는 이미지에 리듬감을 부여하고, 시간성과 역사성을 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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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15. 5. 7 (목) – 5. 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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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00-19:00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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