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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호 작가의 2014년 근작들은 부산을 포함한 한국 곳곳에 무차별적으로 생겨나는 고층 빌딩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감을 크레인과 더불어 블록 쌓기 놀이와 유사한 형태로 제시하는 작업이다. 전시명에서의 검객(儉客)은 가난한 나그네를 말하며, 신용카드를 칼과 같이 능히 쓰고 반복적이고 개성이 상실된 삶을 살고 있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난한 현대인의 생활의 모습을 비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회로 현대인의 각박한 삶의 모습을 위트 있게 담은 정찬호 작가의 앞으로의 작업을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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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3 (목) – 12. 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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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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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호 ChanHo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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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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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생 |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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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조소대학원 수료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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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조소전공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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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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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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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ports (센텀 아트 스페이스,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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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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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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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 아시안 큐레토리얼 특별展 (고려제강,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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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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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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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erature of Phnom Penh (사사바삭, 사사아트 프로젝트, 캄보디아) |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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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exchange project TOUCH (뉴제로아트스페이스, 미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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