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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을 넘는 것은 길 잃기라는 통과의례를 동반한다.- 발터 벤야민
나의 조형어법은 현대를 살아가는 디지털 시대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른 시간과 다른 공간에서 수집된 데이터로 공간에 대한 기억을 재구성한다.
사진의 구조를 의도적으로 해체하여, 해체된 이미지를 통해 조형적인 사색의 공간을 표현한다.
그리하여 실제 존재하지만 재구성된 공간, 존재하지 않지만 경험한 것만 같은 공간이 기억과 낯섬 사이에서 콜라주를 통하여 다시 만들어져, 실재적이지만 동시에 가상성을 가지고 있는 비현실적 가상공간이 된다.
작품의 관점에서는 관객 자신이 스스로 시선의 문턱에 놓여져, 다른 객체를 통해 우리의 공간을 바라보는 사색의 시간을 가진다.
잠시 머물렀던 공간과 일상 생활의 공간들이 조합되어, 생각의 본질을 찾기 위한 새로운 공간, 즉 사색의 공간으로 바뀐다.
밖으로 열린 시각을 통해, 현실과 가상, 현재와 잠재 세계로의 여행의 시작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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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16. 3. 31 (목) – 4. 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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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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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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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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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1대학, 조형예술학전공, 박사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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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1대학, 조형예술학전공, 석사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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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예술대학원 서양화전공 석사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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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회화과 서양화전공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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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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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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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장소, 갤러리 Atelier Gustave, 파리 |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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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용展, 이부갤러리, 파리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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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장소, 프랑스 한국 문화원, 파리 |
그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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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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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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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갤러리 폼,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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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쇼부산, 벡스코,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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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술제, 문화회관, 부산 |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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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용된 일상, 부산 시립미술관 금련산 갤러리, 부산 |
그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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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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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당미술관, 부산 |
광주 시립미술관, 광주 |
주불 한국 문화원, 파리 |
하나방송국, 창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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