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를 기다리며》
김남효의 작품은 애잔함과 공허함을 안고 표류하는 인간생의 수레바퀴 속에서도 결코 놓을 수 없는 뿌리와 지나간 것에 대한 애착에서 비롯된다. 그의 작품 속에 투영된 애상적 그리움은 일순간 귀를 먹먹하게 만들면서 마치 블랙홀처럼 가슴을 끝없이 파고든다.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화면구성은 잠시나마 우리에게 감미로운 위안을 안겨준다.
김남효 Kim NamHyo
1967년 경남하동 출생울산
㈜한화케미칼 재직 중
전시
2012 김남효 사진전, 갤러리룩스, 서울
2010 고래를 기다리며, 와우갤러리, 울산
제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