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풍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울산 서생과 부산 월내의 풍경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했다. 동해 남부 바닷가에 위치한 그 곳 마을은 예전부터 과수원이 많고 어획량도 풍부해 평화롭고 살기 좋은 동네였지만, 근래 원자력 시설과 송전철탑, 고압전선 등이 세워지면서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마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작가는 우리네 삶 속에서 이미 익숙해져 불안하고 불편한 풍경에 무감각해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작품을 통해 상기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철교 Jeong ChulKyo
부산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
부산 동래고등학교 졸업
개인전
2012 제8회 정철교 그림전 (갤러리이듬, 부산 / 이듬스페이스, 부산)
2011 제7회 내가 나를 그리다 (소울아트스페이스, 부산)
2009 제6회 내가 나를 그리다 (갤러리이듬, 부산)
2003 제5회 정철교(1971~1975) 그림전 (웅상아트센터, 양산)
2001 제4회 정철교 조각전 (웅상아트센터, 양산)
1992 제3회 정철교 조각전 (갤러리누보, 부산)
1991 제2회 정철교 조각전 (갤러리누보, 부산 / 나우갤러리, 서울)
1990 제1회 정철교 조각전 (갤러리누보, 부산 / 밝은터갤러리 / 나우갤러리, 서울)
그룹전
22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