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조형》
금속공예는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실질적인 창작활동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오영민은 1970년대 후반 신진작가로 데뷔하여, 신라대학교 디자인대학 귀금속보석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작품활동을 쉼 없이 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시 할 작품들은 아크릴, 황동, 백동, 적동 등의 혼합재료를 사용하여 인체를 기하학적이면서 조형적이게 표현하였다. 단순 실용적인 면에만 치중을 둔 것이 아닌 현대적 예술의지를 담은 금속공예를 창작함으로써 대중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공유하고자 한다.
오영민(Oh, YeongMin)
1977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공예도안과 석사 졸업
1974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개인전 국내외 다수
그룹전 국내외 다수
현재 신라대학교 디자인대학 귀금속 보석디자인학과 교수